전날 지노위조정을 사측이 거부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국립암센터지부는 6일 오전6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며 오전8시40분 병원로비에서 파업출정식을 개최했다.


지부는 △인력충원 △개인평가성과급비중 하향조정 △시간외수당 기준 마련 △임금 6%인상 △면허수당·자격수당·위험수당·온콜수당 등 수당신설 △일반신입직원교육시 예산 지원 △공짜노동근절과 노동시간단축 △비정규직 정규직화 △의료법준수 등을 강조하고있다.


한편 <병원장은 임·단협협상타결을 위해 힘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입원환자를 줄이기 위해 힘쓰는 등 교섭중에도 파업에 대비한 활동만하고 있다>고 지부는 규탄했다.


이날 지부는 <파업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측에 집중교섭을 요구하며, 사태해결을 위해 성의 있는 노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