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본부경기지부는 30일 경기교육청복관앞에서 <연수원청소노동자들의 임금을 원상회복하라>고 밝히며 1일경고파업을 전개했다.


지부는 <경기교육청은 하루노동시간을 6시간으로 줄이고 용역시절에 받던 수당과 복지를 축소해 임금을 삭감했다>며 <용역근무시 240만원이던 청소노동자들월급이 직접고용전환이후 170만원으로 삭감됐다>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8시간동안 하던 일을 6시간안에 마쳐야 해 노동강도도 대폭 강화됐다>며 <심지어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면서 학교상황에 맞게 7시간, 8시간으로 계약한 학교31곳에 6시간전환을 압박했다>고 성토했다.


지부는 <경기교육청이 특수고용직군이라는 별도의 직군을 만들어 무기계약직안에서도 차별했다>며 <이 취업규칙에 서명하지 않으면 사실상 해고한다는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