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톨게이트노조는 19일 <공동교섭단 6명을 구성해 전날 오후 노사교섭을 1시간30분 진행했으나 사측이 <분리교섭>입장을 바꾸지 않았다>며 <이것은 사태해결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치졸한 노노분열을 노리는 꼼수가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집단해고사태를 매듭짓기 위한 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원에서 불법파견이라 판결했고 직접고용하라고 결정한 사업장에서 1500명대량해고가 발생했는데, 도로공사는 현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있다>고 질타했다.


그리고 <고용안정은 오로지 자회사만 가능하고 한시적기간제를 방안이라고 내놓은 사측의 작태는 노동자기만행위>라며 <직접고용 통한 고용안정방안 제시>를 다시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