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한국건설관리공사노조는 14일 <정덕수사장직무대리가 권한을 넘어선 과도한 인사권을 휘두르고 있다>며 <정사장이 작년 12월 부임하면서 행정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발령이 잇따랐다>고 질타했다.


<재택근무를 하면 임금의 일부만 받게 되기 때문에 재택근무발령은 사실상 징계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본사직원이 79명인데 재택근무발령을 받은 직원이 12명이나 된다>며 <출산휴가후 복귀한 직원도 출근4일만에 재택근무발령을 받았다>고 규탄했다.


최근 노조는 감사원에 사장직무대리에 대한 공익감사를 요청했으며 12일에는 경북김천 건설관리공사앞에서 <사장과 하수인사퇴>촉구결의대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