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노조한국도로공사영업소지회는 17일 강원강릉영업소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해고는 살인이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직접 고용하라!>고 압박했다.


참석자들은 <자회사운영철회! 직접고용!>을 강조했다.


그리고 <근로자지위확인소송 1·2심에서 승소판결을 받은 만큼 정규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도로공사는 요금수납원들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곧 있을 대법원판결을 무력화하기 위해 <자회사전환>을 강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톨게이트요금수납원은 원래 도로공사의 정규직원이었지만 두차례 구조조정을 거치며 용역업체직원으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영업소지회는 22일 강릉시내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