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지회는 6월2일 <이번주에 예정된 현대중공업의 옥포조선소현장실사를 원천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분할주주총회반대투쟁에 참가한 지회는 현장으로 복귀했으며 이미 현장실사저지단을 구성해 옥포조선소출입자들을 통제하고 있다.


대우조선동종사매각반대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도 대우조선정문에 천막을 설치하고 <현장실사를 막을 수밖에 없고 물리적 충돌도 피하지 않겠다>며 <대우조선이 동종업계인 현대중공업에 매각되면 구조조정이 불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