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공무원노조는 6월2일 <사서업무도 많아지고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인력증원·정원조정·총괄부서구성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교육문화회관 등 10개 모두에서 법률에서 규정한 것보다 적은 사서인원의 배치가 지적됐다. △사서59명이 규정이지만 8명이 배치된 전북교육문화회관 △27명~38명의 사서를 배치해야 하지만 4~5명이 근무하고 있는 마한교육문화회관 등 5개 등이 폭로됐다.


사서노동자들은 <노동강도는 높은데 인력이 부족해 업무가 과중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도서대여와 학부모·학생교육 등 정규업무가 오후6시에 끝나도 보통 밤9시~11시까지 열람실을 운영해 평균12시간 일하고 주말에도 당직근무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그리고 전주시 등 자치단체사서노동자들도 비슷한 여건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