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는 7일 오후 광주공장크릴룸공정라인앞에서 청소동자93명에 대한 해고철회를 요구하며 <고용·노조·단협 3승계>를 요구하는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지회는 <8일부터 새업체가 대체인력을 투입하기 위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점거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에 매각된 후 비정규직임금을 삭감하고 구조조정을 하기 위해 청소노동자집단해고를 강행했다>며 <이 노동자들은 평균10년이상 근무해왔다>고 지회는 전했다.


박병준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장은 4일부터 광주공장정문에서 단식농성을 전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