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노조청주대지부는 작년 12월부터 학교측과 근속승진제 도입 계약직 임금차별해소 직급 조정 등으로 10여차례 임단협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지막 조정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31일 오후에 <마지막 조정이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8월중순 파업에 들어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모든 구성원이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청주대지부는 이날 청주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분쟁조정절차에 다시 들어갔으며 28일에는 전체조합원 76명중 54명이 투표에 참여해 40명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