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는 10<미친놈들>이라며 학교급식조리원·간호조무사·요양사 등을 싸잡아 비하해 전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이언주의원이 공공부문노동자들에게도 그랬다고 질타하며 사퇴촉구요구서를 국민의당에 제출했다.

 

이들은 24일 오전11시 서울여의도 국민의당앞에서 공무원막말비하 국민의당이언주의원사퇴촉구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언주의원이야말로 <실질적으로 굉장히 필요없는 인력>임을 확신하며 공식사과·의원직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OECD국가중 가장 공무원숫자가 적은 최하위국가의 하나인데 현장상황은 알지도 못하면서 100만공무원을 비하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국민의당도 강령과 맞지않는 이씨를 보호하지말고 출당조치하라.><계속 보호할경우 다음화살은 국민의당으로 쏠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자회견끝난후 국민의당에게 항의를 10분동안하자 당사의 문이 열렸으며 공무원노조지도부들은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한편 이의원은 19일 한 라디오인터뷰에서 공무원노동자들에 대해 <실질적으로 굉장히 필요없는 인력들이 많다.><왜 이렇게 놀고있나, 이렇게 생각할 정도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