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철회를 요구하며 1년2개월동안 싸웠던 한국산연노동자 16명은 회사의 복직수용으로 24일 오전9시 출근했다.
유센지부는 전면파업투쟁 123일만에 노사합의를 통해 24일 현장으로 복귀했다.
지부는 △단협해지통보철회 △노사간 민·형사상 고소·고발취하 △추가적인 고소·고발금지 △중노위의 원직복직이행 △사측의 사과·유감표명 △대표이사의 재발방지·노사협력관계담화문 공표 등을 합의했다.
국민은행지부는 24일 오전10시 서울시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의 노조선거개입증거가 담긴 녹취파일을 공개했으며, 2016년 10월부터 2번에 걸쳐 치러진 노조선거에서 사측이 현 노조위원장의 당선을 막기위해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고 질타했다.
MBC PD수첩제작진들은 24일 오전10시30분 서울상암동 MBC사옥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2013년부터 제작자율성이 침해된 대표사례 17건을 공개했다.
사측은 이번 제작거부에 대해 <한상균위원장관련 아이템은 제목이 무엇이든지 <청부아이템>>이라며 <방송제작을 결코 승인할 수 없다.>고 표명했다.
전교조경기지부는 24일 오전11시 경기도교육청 현관앞에서 <법외노조후속조치 철회·단체협약 체결·노조할 권리보장 촉구>기자회견을 주최했다.
이재정교육감이 단체교섭요구를 거부한 이유를 직접 들어야겠다며 경기지부는 면담을 신청했다.
비정규직없는 충북만들기운동본부는 24일 오전11시 충북도청 서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인사혁신처는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위해 일하다 숨진 충북도로관리사업소속 도로보수원의 순직을 일정하라.>고 요구했다.
하청업체소속 52세의 노동자와 34세의 노동자는 24일 오전11시6분쯤 경기안양시 한 공사현장에서 12m높이의 크레인에 올라가 체불된 임금지급을 요구했다.
그들은 1시간 20여분후인 12시26분경에 협상이 이루어져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24일 오후1시 울산시청앞에서 장기투쟁사업장의 휴가전 타결을 촉구는 기자회견을 마련하여 <현대중공업·현대차 경영진은 조속히 사태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울산본부는 △현대중공업지부 61일째 울산시의회옥상농성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105일째 성내삼거리교각농성 △현대차하청지회 441일째 현대차정문노숙농성 △울산과학대지부 △민주롯데마트노조 등 5곳 현안문제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일반노조 사천선원지회는 한려중형쌍끌이영농어업인조합과 임금협상을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선원지회는 △생산장려금 17% △총어획고에서 특별경비공제 △민사상 책임불문 △선사별로 노조비원천징수 등을 합의했으며 23일 임금협약서에 서명했다.
LG화학노조는 20일에 익산공장에서 진행된 임금·단체협약교섭중 사측이 노조휴게실에 마이크형태의 도청장치를 설치했다가 노조간부에 의해 발각됐다고 24일 언급했다.
노조는 즉시 사측에 강력히 항의했으며 21일 서울시 LG화학본사를 항의방문해 경영진의 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