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이 24일을 기준으로 59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열차운행률은 평시의 81.4%에 머물렀고 특히 화물열차는 43.7% 수준이다.
노사가 성과연봉제도입관련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코레일이 예정했던 징계위원회를 취소하고 그에 따라 노조도 규탄대회를 취소했다.
일각에서는 노사간 대화의 징후가 아니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현재 직위해제자는 251명으로 코레일은 <장기파업 해결을 위해 노사 간 자율적 대화를 더 진행할 필요가 있고, 국회의 징계절차 연기에 대한 제언을 존중하며, 당사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일 최장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철도노조파업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