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공무직본부대구지부는 13일 오전10시30분 대구시의회앞에서 <대구돌봄전담사는 전국 최악의 근로조건>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다른지역에는 8시간돌봄전담사가 정원20명의 1개교실을 담당하는데 대구는 6시간돌봄전담사1명이 50~80명을 2~3개교실까지 챙긴다>고 규탄했다.
그리고 <무기한파업에 들어섰는데도 강은희교육감은 나서지 않는다. 그는 해결할 마음이 없는 것이다>며 <배지숙의장이라도 만나야 한다. 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지부는 4일부터 △1교실 학생20명이내 구성 △1전담사 1교실 배치 △1일 8시간 근무보장 등을 촉구하며 파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