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전작권을 넘긴뒤 미측위상황에도 한미연합사령부가 개입할수있도록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있다. 미측은 <코리아반도 및 미국의 유사시>라는 문구를 포함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만약 미국의 요구대로 된다면 남코리아는 미국이 위험하다고 판단할 경우 호르무즈해협이나 시리아 등의 분쟁지역에 언제든지 파병해야 한다. 정부는 25일 전작권협의를 맡고있는 군고위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으나 별다른 소득없이 입장차이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미국무부대북특별대표가 이번주 국무부부장관에 지명될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스캔들로 비건대표의 부장관지명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비건대표가 부장관으로 승진해도 대북실무협상수석대표자리는 유지된다. 다만 국무부의 2인자인 국무부부장관이 온전히 대북협상에 주력하는건 어렵다는 전망이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