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전미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이 <북은 절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라며 <북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고 앞으로도 절대 아닐것이다>라고 트럼프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대통령이 단호한 행동을 취하지않아 북은 미국도시로 날아오는 핵무기를 보유하게 될것이다>고 경고했다.


미국무부가 미남방위금분담금협상을 앞두고 남코리아가 비용을 더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무부는 <미군의 혜택을 받고있는 동맹들은 의무이행을 위한 상당한 비용을 내야한다>고 언급했다.


버나드주남미군미8군사령관은 <남코리아는 미국이 요구하는 금액이 협상을 유리하게 하기위한 전술로 간주하고 비용을 쉽게 깎을수있다고 예상한다면 잘못이해하고 있는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셈법이 본질적으로 달라졌기때문에 과거보다 포괄적으로 비용을 청구하게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베총리가 헌법개정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자민당이 개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자민당이 와카야마현에서 1000명이 참여하는 실내집회를 열었다>며 <이들은 향후 전국에서 지지자를 상대로 비슷한 집회를 열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개헌의 핵심은 <전쟁과 무력행사를 포기하며 이를 위해 육해공군을 비롯한 전력을 보유하지않고 국가의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일본헌법9조개정이다.


보리스영국총리가 영국의회에 새브렉시트 합의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존슨총리는 <브렉시트로 상당히 오랫동안 지루한 공방전이 벌어졌다>며 <이보다 더 좋은 합의안이 나올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존슨총리는 브렉시트발생과 관계없이 31일 영국은 EU를 떠날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영국하원은 19일 새브렉시트합의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태풍 하기비스로 유실된 후쿠시마방사선폐기물자루의 일부가 회수됐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현 다무라시하천에 유실한 방사성폐기물자루 19개중 17개를 회수했다>며 <이중 17개를 회수했으나 10개가 빈자루였다>고 밝혔다. 자루에는 오염토와 방사성폐기물 등이 최대 1톤넘게 보관되어 있어 오염물질이 태평양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폐기물이 환경이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주변국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