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용산에서는 국제민주법률가협회대표단과 <용산미군기지온전히되찾기주민모임>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홀렁베이국제민주법률가협회수석부위원장, 준사사모토국제민주법률가협회집행위원, 미콜사이어국제민주법률가협회유엔대표가 참가했다.
홀렁베이는 <국제법을 중심으로 본 미군기지의 불법성>에 대해 원리적으로 해설했다.
미콜사이어는 <이탈리아도 미군점령상태>라며 국제연대를 강조했다.
준사사모토는 <주일미군부대에서 생화학무기를 발견했는데 관련 사실을 증명할 방법이 없는 등 남코리아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주민모임은 <미군기지안이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 주민들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당장 피해가 없더라도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과 인접해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피해는 어마어마 할 것>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간담회가 있기 전, 대표단은 용산미군기지주변을 돌아봤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