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8일 제주4.3진상규명·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무산되자 <70여년을 기다린 명예회복과 피해복구가 또다시 무참히 무산됨을 보며 참담함은 물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밝혔다.

한편 <73주년제주4.3추념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유족회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