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1일 오후 파인텍지회 고공농성장앞에서 <노사합의 이행! 노동악법 철폐! 헬조선 변혁! 파인텍지회 투쟁승리 민주노총 투쟁문화제>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최종진위원장직무대행은 <고공농성을 진행하며 외치는 요구는 우리노동자들이 지금 이시대에 반드시 쟁취하고 만들어가야 한다.>며 <사업장의 단체협약 이행해야 하고, 노동악법 폐기와 헬조선을 변혁하지 않는다면 이정부 부정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고공농성중인 파인텍지회 홍기탁전지회장은 <민주노총총파업투쟁! 노동악법폐기하자!>고 구호를 선창했다.
이어 박준호사무장은 <마음조급하게 생각하지않고 처음결의했던 마음흔들리지않고 단단하게 끝까지 투쟁해서 동지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파인텍지회는 2015년 7월 김세권회장이 약속한 단체협약·고용보장이행 등을 요구하며 서울목동서울에너지공사열병합발전소내부에 있는 75m높이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한지 40일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