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기본권을 온전히 쟁취하기 위한 민주노총결의대회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있는 세종시를 포함해 서울·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광주·대구·울산·부산 등에서 개최됐다.
민주노총서울결의대회는 최저임금1만원·비정규직철폐·노조할 권리쟁취를 촉구하며 12일 오후3시 광화문북광장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은 <노동기본권을 온전히 쟁취하기 위해 우리의 힘과 의지로 끝내겠다고 하는 뜻을 모아서 이곳에 모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헌법에 명시된 노동3권보장 △최저임금1만원쟁취 △비정규직철폐 △이언주의원 사퇴 등을 요구했으며 △정부의 소극성 △최저임금 155원인상제안 등에 대한 규탄을 전개했다.
민주노총 최종진직무대행은 대회가 진행되는 사이에 최저임금위원회 어수봉위원장을 만나 △최저임금1만원 2090인선언 △보이는 만원 공모전당선작 △최저임금1만원, 내수활성화를 위한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관련 제도개선건의안을 전했다.
이와함께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1만원에 대한 현장민심을 외면하지 말 것 △영세자영업자·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대책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것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