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청년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는 13일 오전 전태일기념관에서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태일열사추모기간을 가진다>며 <전태일50주기추모문화제·온라인노동문화박람회·찾아가는전태일기념관·온라인국제포럼 등이 한달간 이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양대노총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전태일이후 50년, 함께 고민하는 노동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주관한다>고 전했다.

이어 <찾아가는전태일기념관은 전태일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전태일열사의 어린시절 등을 담은 전시회를 연다>며 <이들은 노동현장·비정규직이 있는 곳을 찾아간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태일50주기추모문화제는 다음달 6일 오후6시 전태일다리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공개했다.

아름다운청년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는 <전태일열사추모곡도 선보인다>며 <예술가와 대학생노래패 등이 전태일의 삶·정신을 재해석하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창작곡을 내놓는다>고 소개했다.

계속해서<전태일열사관련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이야기를 만드는 사진공모전과 노동운동의 미래를 주제어로 한 아트공모전 등을 하는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름다운청년전태일50주기추도식은 다음달 13일 오전 경기도마석 모란공원열사묘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