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등 사내하청 노동자들과 희망연대노조 케이블통신 노동자들, 공공부문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공동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 현대차비정규직공대위, 진짜사장나와라운동본부 등은 <사내하청 철폐,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 케이블·통신·간접고용노동자투쟁승리 총력결의대회>를 11일 개최했다.

총력결의대회 2부로 이날 오후4시 씨앤앰의 대주주인 MBK의 본사가 있는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간접고용 직접고용 쟁취, 대량해고 노조탄압 MBK규탄, 진짜사장나와라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씨앤앰,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현대차 등 비정규직노동자 2000여명이 모였다.

집회가 끝난후 노동자들은 MBK본사에 진입하려다 경찰과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2명이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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