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금속노조와 조선업종노조연대는 28일 조선업노동자들의 생존권보장을 강조하며 파업에 돌입했으며 정부서울청사앞에서 <구조조정저지와 임단투승리>파업대회를 열었다.
조선업노동자1만6000명이 파업을 전개하며 <문재인정부가 재벌에 특혜를 몰아주고 중형조선사들의 구조조정을 막지 못하고있다>며 <수많은 조선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길거리에 쫓겨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조선산업구조조정을 중단하고 재벌개혁을 이뤄내라>고 압박했다.
그리고 <대형조선사들의 선박수주가 늘고있지만, 노동자들의 고용불안감은 커지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