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서비스노조는 22일 오전 서울 세종호텔앞에서 개최한 <세종호텔노조9년투쟁승리를 위한 서비스노동자총력투쟁선포식>에서 <부당전보거부를 이유로 해고까지 자행한 세종호텔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고자복직 강제전보철회 연봉보전을 촉구했다.

 

노조는 <해고자를 즉시 복직시켜야 한다><아직 남아있는 부당전보자도 노조와 협의해 적정한 업무로 전보시키고 성과연봉제시행을 이유로 민주노조원들만 연봉을 2030%이상 삭감한 것을 보전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사측이 2011년 복수노조가 허용되자 기존 교섭권을 박탈한 뒤 성과연봉제를 도입해 일방적으로 임금을 삭감했다>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