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는 4월19일 서울도심에서 금속노조 1만간부총력투쟁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전날 7차투쟁본부대표자회의에서 5월31일 <주야 4시간이상 총파업에 나선다는 위원장 방침을 확정했으며 4월19일 <1만간부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성사하면서 5월말 총파업에 한걸음 다가갔다. 

노조는 이번대회 중심구호를 <이대로 살수 없다. 세상을 뒤집자>로 내걸었으며 <윤석열정권에 대한 분노를 세상에 알리고, 반노동 폭정을 저지한다>라고 투쟁목적을 밝혔다.

윤장혁금속노조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정권 출범 1년만에 온나라가 쑥대밭이 됐다. 친재벌과 반노동정책으로 노동자와 민중은 도탄에 빠지고 국격은 추락했다>라며 <윤석열정권 폭정에 맞서 금속노조는 5월31일 총파업을 감행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윤석열정부가 <노동조합을 적으로 규정>, <검찰·경찰국정원·고용노동부·국세청까지 동원한 탄압 자행>, <주당 69시간 장시간노동이 가능한 법 추진>, <재벌감세와 규제완화>, <임금체계개편 저임금구조 획책> 등 노동자를 죽이려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