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OUT공동대책위원회<준>은 세계최장의 노동을 실질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노동자·시민의 공동행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노동시간특례제도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26일 오전10시 동서울터미널앞에서 <노동자는 과로사·시민은 교통사고와 의료사고 부르는 근로기준법제59조 노동시간특례제도폐기>를 요구했다.
계속해서 문재인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일자리창출 △휴식권 보장 △연차휴가사용 촉진하기위해서는 사업체들의 60%가 무제한노동을 강요하는 노동시간특례가 폐지되야하며 국회의 환경노동위원회는 노동시간특례폐지를 즉각 통과시키라고 재촉했다.
△올해 12명의 집배노동자들이 과로·과로자살로 사망 △혼술남녀 PD의 과로자살 △하루 16시간이상을 일하는 버스노동자의 졸음운전 △법인택시는 최근10년간 노동시간 20%증가 △한 노동자가 24시간을 운전하는 1인1차제교통사고율 68.9% △게임프로그래머들의 월화수목금금금노동 △병원노동자의 빈번한 의료사고 등은 살인적인 장시간노동이 부르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