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유족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최근 암 투병 중이었다.

김 전 회장은 제 14·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맡았다.

유족으로 아내 진옥선 가천대 명예교수 등이 있다.

발인은 내달 1일이며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빈소 없이 가족장으로 치르며 조문과 조화는 사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