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파리바게뜨노동자사망사고후 온·오프라인에서 SPC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사고직후 SPL이 사고가 난 기계에 흰천을 씌워두고 다음날 기계가동을 시작하고, 사망한 노동자의 장례식장에 상조물품이라며 SPC빵을 가져다놨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부터 비난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상엔 SPC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들을 정리해둔 사진이 계속해서 공유되고 있고, 대학가엔 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고 있다. 23일 SPC 계열사인 샤니제빵공장에서도 40대 노동자가 손가락절단사고를 당해 불매운동은 더욱 거세질 조짐이다.
서울대학생모임 비정규직없는서울대만들기공동행동은 지난 20일 <피묻은 빵을 만들어온 죽음의 기계, 이제는 함께 멈춥시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캠퍼스곳곳에 붙였다.
이들은 대자보에서 며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