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주노총 최종진위원장직무대행은 <2016년 총파업으로 시작합시다. 민중속으로 한발더 투쟁!>이라는 제목의 신년사를 통해 <1월8일 노동개악과 공안탄압을 막아내는 2016년 첫총파업투쟁, 이제 정말 결판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종진위원장직무대행은 <2016년 새해에도 노동자의 처지가 나아지리라는 것을 기대할 순 없을 듯하다. 희망은 없고 재앙과 싸울 일이 태산이다>라며 <노동개악시도는 집요하게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를 죽여서 살리려는 경제가 과연 사람을 위한 경제인가? 뭐든 제멋대로 밀어붙이는 <대통령>이 보여주는 건 리더십인가? 독재인가?> 되묻고, <다시 투쟁을 벼리고, 2016년의 희망을 길어 올려야 한다. 저항해야 한다. 정치를 뒤집고 재벌세상을 갈아엎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민주노총이 노동자 서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연대하자.>고 호소했다.
김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