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모로코세계노총(모로코민주노동조합)이 악화되는 민생과 노동환경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총파업을 진행했다.
모로코세계노총은 <공공행정, 농업, 교통 등의 산업노동자들의 이번 총파업은 정부에 대해 노동자들에 석유, 식자재를 비롯한 필수자원 가격인상을 부담하도록 하는 정책을 강요하지 말것을 경고하고 노동자들이 존엄 있는 삶을 살 권리를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모로코민중과 노동계급이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실제적인 임금 인상과 수당 지급으로 노동자들이 창조하는 국가재부를 그들의 손에 쥐어줌으로써 사회정의를 실현할 것을 요구했다>고 해설했다.
세계노총은 <모로코세계노총의 가난에 반대하고 생존권・발전권을 위한 단결투쟁에 전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