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세계노총이 성명을 통해 <집단적인 투쟁에 대한 억압으로 생명에 대한 위협과, 경제공황을 마주하고 있는 콜롬비아 농민들에 무조건적인 연대와 지지를 보낸다>라고 발표했다. 

셩명은 <콜롬비아농민들의 노동조건개선, 적정임금 그리고 존엄 있는 생존권을 위한 투쟁을 묵살하려는 시도가 있다>라며 <우리는 콜롬비아농민들의 편에 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제노동계급의 노동조합운동은 그러한 모든 위협, 협박, 고소, 공격, 살인, 준군사조직에 의한 범죄를 강력하고 절대적으로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콜롬비아정부가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활동가들의 삶을 보호하며, 정치적・민주적 존중 그리고 노동조합할 권리와 자유를 보장할 모든 조치들을 즉각 시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