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치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에서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탈당한 인물 서너명이 책임당원의 자격이 없는데도 당원모바일 투표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공천관리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의성군수경선에는 뇌물수수혐의를 받는 현의성군수가 참여하며 의혹이 일자 경선에서 배제되었지만 이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칠곡군수경선에서도 여론조사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빚어지며 후보자를 재공모하고 경선을 다시 치르고 있다. 

끝으로 포항시장, 영주시장, 군위군수 경선에서는 현역 기초단체장들이 공천에서 배제되며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