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중공업노조는 중앙쟁대책위원회를 열고 6일 7시간파업을 시작으로 13일까지 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강력한 투쟁에도 사측은 어렵다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어 추가파업이 불가피하다>며 <사측의 통큰 제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강력한 파업투쟁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는 파업중이던 지난 2일 1차교섭 이후 40여일만에 만나 기본급과 격려금, TF내용 등에 논의했으나 쉽게 의견차를 줄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