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로이터통신이 <미국 뉴욕시 애틀란타에 위치한 애플스토어에서 애플노동자들이 노동조합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미국내 첫번째 노동조합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최근년간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미국내 새로운 노동운동과 흐름을 같이 하는 것으로,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100명의 노동자들 중 70%가 준비위원회에 조직됐다>고 전했다. 

애플노조준비위원회관계자는 <우리는 애플제품과 애플사를 믿기 때문에 열심히 일한다. 우리는 애플노동자가 질 좋은 주거과 생활권을 보장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애플 사측은 노조준비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