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로이터통신이 <그리스아테네에서 전국 각지의 노동자들이 물가상승과 저임금, 대중교통 및 학교・병원의 기능상실을 규탄하며 총파업하고 집회행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그리스의 두 최대 노동조합은 250만명의 공공서비스 및 사영산업 노동자들을 대표하며 총파업을 이끌었다. 총파업 참가자들은 그리스국회 앞에서 행진했다.>라며 <이들은 특히 <하루하루 생활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삶이 그자체로 부채가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한 집회참가자는 <전기세와 집세가 두 달 밀렸다. 곧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될 것이다.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말했다. 

보도는 <경찰은 총파업집회에 1만명이 참가했다고 추산했다>라며 <집회의 총적인 구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타협하지 않는다>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