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세계노총이 <스위스의 초국적제약회사인 노바티스에 대해 인도노바티스노동조합이 영업생산부에서 불법적으로 해고되고 노동권을 유린당한 400명의 노동자들에 대한 생활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인도노바티스노조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제약산업은 큰 이익을 본 산업에 해당한다. 그러나 사측은 일자리창출이나 노동자들의 근로조건개선에는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400명의 노동자와 그가족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사측의 모든 행태는 노조 조합원들에 대해 행해졌으며, 해고 전에 이뤄져야 할 법률상 절차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