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교수노동조합 오산대학교지회는 지난 22일 창립총회를 열고 노조지회가입을 마치고 정식으로 교수노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1년간 어떠한 제재도 없이 자행된 법인이사회의 학사개입과 전횡을 혁파하고 비민주적 절차로 왜곡된 현재의 제반규정들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교권회복을 통해 대학발전을 주도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수노조의 출범으로 전체 110명의 교수 가운데 77% 수준인 70명이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