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미국위원회가 지난 10일 진행한 <윤석열당선인대북정책 토론회>의 보고문에서 <윤석열당선인의 대북정책은 이명박정부대북정책의 부활이며 이명박정부의 대북정책을 답습한 윤석열정부의 대북정책은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문은 <윤석열대북정책은 남북간 합의된 남북대화의 근본목적에 위배, 역행하고 있기 때문에 실패>, <<북비핵화>를 절대목표로 삼은 윤석열대북정책은 미국대북적대정책 고수에 의한 북과의 합의 파기・불이행으로 인해 북비핵화가 불가능한 단계에 이르러있어 달성될 수 없다>, <북의 군력이 이명박집권기와 차원을 달리한 발전단계에 있어 <비핵화에 따른 경제적 지원>이라는 이병박정부식 대북정책은 실패>, <북중러연대강화와 중미・러미대결 격화로 인해 미일남동맹에 의거한 압박전략은 실효성을 점차 상실>, <촛불개혁세력과 진보변혁세력이 윤석열 대북정책을 타파하기 위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근거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