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는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특송퀵서비스노동자들을 해고하고 KTX특송을 축소하는 사측을 규탄했다. 

지부는 <회사는 노조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하고 개선안이 마련되면 노조와 협의후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결과는 일방적인 구조조정>이라며 <지금이라도 구조조정을 철회하고 노조와 대화하겠다고 하면 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X특송영업소는 16곳이 있었지만 울산역영업소는 지난해7월 폐쇄됐으며 다음달1일엔 마산역도 폐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