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맹 울산시설공단노동조합은 울산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장의 인사횡포는 직원에 대한 폭력임을 규탄했다.
노조는 <부서근무기간이 1년에 불과한 직원, 병가중이거나 휴직중인 직원도 전보대상이 됐다>며 <노동인권을 고려한 흔적을 전혀 찾아볼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월 전국체전개최를 위해 시설증축과 공사가 한창인데 담당직원다수를 전보하고 기이한 인사발령을 했다>며 <노조와 상의도 없이 인사규정도 바꾸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경영진은 인사갑질을 책임지고 관련자를 교체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