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송영길더불어민주당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후보가 정부와 여당이 끼리끼리 나눠먹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비판했다.
송대표는 <웬만하면 윤석열후보의 막말에는 귀가 대지 않으려 했는데 오늘은 한마디 안할수가 없다>며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오르고 세계10대경제강국, 세계6위의 군사력을 보유한 나라가 된게 거덜난 거라냐>고 반문했다.
이어 <윤후보 선대위핵심보직에 있는 검사출신이 13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며 <만에 하나 윤후보가 권력을 차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냐>고 지적했다.
끝으로 <무학대사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며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