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세계일보가 <코로나19가 청소년에게는 더욱 더 치명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청소년을 위한 정부대책은 무대응과 무관심으로 일관돼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행동에 제약이 커진 청소년들의 부모와의 갈등, 우울감과 불안등 심리·정서·행동적 문제가 심각하다. 급기야 정신·병리적 현상으로 확대돼 생활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명지대 권일남청소년지도학과교수는 <청소년시설을 폐쇄하거나 청소년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제재하는 것을 정책이라고 내세우는 것을 정책이라고 내세웠다>고 말했다.
청소년지도자들은 <청소년을 위해 정부부처내에서 목소리를 높여야 할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현장의 기반을 세우고 정책대안을 마련했다는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새정부에서는 <청소년시설과 인력의 공공성 강화>등 845만명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청소년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