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세계노총이 성명을 통해 <133개국의 노동하고 투쟁하는 1.05억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세계노총은 세계노총회원이 된 짐바브웨지역교육노동조합과 교육노동자들에 연대의 인사를 보낸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어제 짐바브웨교육노동자들은 교육환경개선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투쟁을 전개했다. 시위는 교육노동조합에 대한 폭력적인 탄압과 위원장 구속으로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다.>라며 <세계노총은 세계의 전투적인 노동계급으로서 노동조합의 민주적 권리와 자유를 존중할 것과 그에 응당한 보호조치, 위원장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짐바브웨교육노동자들은 그들의 권리를 위해 장기적으로 투쟁해왔으며, 생활임금, 안전한 노동조건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체계의 개선을 주장했다>라며 <우리는 지지와 연대의 차원에서 그들과 의견을 같이하며 그들의 정당한 요구를 반드시 실현할 데 대해 확실히 하는 바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