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MIT경제학자들이 새로운 연구에서 저임금노동자들이 스스로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사실을 정확한 정보로 제공받을 경우 어떤 노동자도 직장을 유지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라며 <이러한 연구는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대퇴직유행을 설명해준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누구나 정보자원에 접근이 가능한 시대에, 노동자들은 현재 직장과 비교했을때 비슷한 업무에 더 많은 임금을 주는 경우 특히 저임금・비정규직노동자들은 퇴직 또는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서 <지난해 8개월간 450만명의 노동자들이 스스로 직장을 그만둔 대퇴직유행은 저임금・비정규직노동자들이 주도했으며 정보시대가 유행에 불을 붙였다고 할수 있다. 그로인해 노동력위기를 맞은 미국경제는 지난날 저임금에 머물렀던 노동자들에게 더이상 그럴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