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용노동부의 <사고사망재해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산업재해사망자는 828명이고 50인미만사업장에서 668명이라고 밝혀졌다.
사고유형별로는 추락사가 351명으로 가장 많았다. 끼임으로 인한 사망이 95명이며 그 다음으로 부딪힘 72명, 사업장외 교통사고 56명, 깔림·뒤집힘 54명, 물체에 맞음 52명 순이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노동자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다. 50인미만사업장은 2024년 1월26일까지 해당법적용이 유예되고 5인미만사업장은 법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