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계노총이 <인도의 모든 은행 노동자연합이 2월 23일, 24일 전국적인 총파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파업은 정부의 반노동・반민중・친기업정책을 규탄하기 위함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인도모디정부는 중앙은행사영화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도은행노동자노조사무총장이자 세계노총대의원인 벤카타찰람사무총장은 인도노총, 은행노동조합연맹 등 인도 노동자조직들에 대해 3월에도 15일, 16일 이틀간 은행사영화에 반대하는 역사적인 총파업에 함께할 것을 호소했다.
앞서 인도은행노동자들은 지난 해 12월 16일, 17일에도 은행사영화법안에 반대해 대규모 총파업집회로 투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