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지매체 야후파이낸스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아마존물류창고의 노동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처우개선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할것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물류창고노동자 시세로씨는 <임금인상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과로하고 있고 물류창고내 인력이 부족하기까지 한 상황이다>라며 <또한 약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수당도 지급받지 못했다. 정규직을 약속받고 고용된 사람들은 여전히 비정규직이다. 현장간부들은 노동자들이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서 더 빨리 일할 것을 종용하고만 있다.>고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