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미국워싱턴DC에서 제이크설리번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의 대북정책 핵심과 목적은 코리아반도비핵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단계적 진전을 만들어 가기위해 북에 외교적 관여를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어서 <우리가 집권했을 때 기본적으로 북코리아에 대한 접근방식은 우선 지난 두 번의 행정부를 살펴보는 일이었다>라며 <오바마정부의 대북정책기조인 <전략적 인내>는 <상황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것>, 트럼프정부의 대북정책은 <일괄타결방식>으로 두 정부가 추구한 대북정책의 중간지대에서 코리아반도비핵화와 대북외교적접근이라는 목표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미국은 2018년 싱가포르정상회담에서 제시된 기본사항을 배경으로 진전을 이루기 위해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라면서도 <우리는 올해 북과의 외교에서 코리아반도비핵화를 견인하지 못했다. 우리는 그런 외교에 관여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고, 의지가 있다는 점을 북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제재를 유지하고, 동맹국인 남코리아 및 일본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