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금속노조 대구지부는 한국게이츠한국공장철수와 페업과정에서 발생한 집단해고사태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한국게이츠자본은 해고노동자에게 손해배상가압류를 걸어둔채 공장부지매각을 완료하고 청산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하고있지만 대구시는 수수방관하며 사태해결에 나서지않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게이츠달성공장부지매입업체를 시가 직접 확인하고 한국사업장해고노동자문제를 해결하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부터 노조원5명은 시청1층로비를 점거하고 무기한농성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