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는 서울행정법원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해고판결을 뒤집은 중노위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스타항공사측이 이상직의 매각대금을 높여주기위해 구조조정·정리해고만을 고집한것이 분명한데 경영상의 이유를 신성화하며 해고회피노력을 제대로 하지않은 사측의 주장을 그대로 받여들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스타항공경영진은 제주항공경영진의 요구에 부응해 코로나19를 빌미로 멀쩡한 기업을 회생불가로 만들었다>며 <다시 한번 신중하고 엄정한 판결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