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충북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우충북도교육감은 영어회화전문강사를 직접고용하고 무기계약전환으로 고용안정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충북교육청이 내년2월말 폐교되는 괴산목도고의 영어강사를 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교육감이 상시 지속적인 업무를 맡은 영어강사의 고용불안문제를 철저히 외면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2월이면 4년계약만기가 도래하는 강사가 56명에 이른다>며 <사용자인 교육감은 강사의 고용불안문제를 해소하기위해 무기계약전환을 즉각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